미리보기 · 시즌 2 · THIRDBIRTH · EP 4
잘 사는 것이 잘 죽는 것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아모스 4:12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유언을 쓰고 유산을 정리하는 일인가. 그것도 지혜의 일부다. 그러나 죽음 준비의 본질은 더 깊은 데 있다. 아모스는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외친다. 죽음은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서는 일이기에, 그 만남을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세상의 일을 정돈하는 것도 책임 있는 일이다. 히스기야가 병들었을 때 선지자는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왕하20:1) 했다. 남기는 것을 청지기답게 정리하고, 가족에게 짐을 덜어 주는 것은 사랑의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곁가지이지 본질이 아니다.
죽음 준비의 본질은 하나님을 만날 채비다. 재산을 아무리 잘 정리해도 하나님 앞에 설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것이다. 반대로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과 화목해 있다면, 그는 가장 잘 준비된 자다.
"그런즉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복음 24:44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한다는 것은 그분과 화목하는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5:20).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주고받고, 끊어진 관계를 정리하는 것 — 이것이 죽음의 가장 깊은 준비다. 빈손으로 가도 화목한 자는 평안하고, 손에 가득 쥐고도 화목하지 못한 자는 두렵다.
그러니 죽음 준비를 재산 목록에서 시작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하자. 만날 분과 화목해 있는 것 — 그것이 모든 준비의 처음이요 중심이다.
본향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귀한 분을 만나기 전 옷매무새보다 그분과의 관계가 먼저다. 죽음 준비가 그러하다.
마음에 새기기 — "죽음 준비의 본질은 유산 정돈이 아니라 하나님 만날 채비"라고 여겨 보라.
응답 — 죽음을 준비하려거든,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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