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THIRDBIRTH · EP 3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귀중하다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시편 116:15성도와 믿지 않는 자의 죽음이 거의 같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사후의 운명만 다른 것이 아니라, 떠나는 순간 자체가 달라야 마땅하다. 성경은 그 차이를 증언한다. 무엇보다 먼저 — 하나님 눈에 성도의 죽음은 버려진 손실이 아니라 "귀중한 것"이다.
세상은 죽음을 끝이요 상실로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을 "귀중한 것"으로 보신다. 여기 "귀중하다"는 값나가고 소중하다는 뜻이다. 신자의 죽음은 하나님께 무관심하게 스쳐 가는 일이 아니라, 친히 주목하시고 귀히 여기시는 일이다.
왜 귀중한가. 그것이 자녀가 본향으로 돌아오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에게 자녀의 귀가는 사소한 일일 수 없다. 신자의 죽음은 잃어버림이 아니라 돌이킴이요, 멀리 있던 자녀가 마침내 아버지 품에 안기는 순간이다. 그래서 귀중하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3그러니 성도의 죽음은 불신자의 죽음과 다르다. 그 차이는 사후의 운명에서 시작되지만, 떠나는 모습에서도 나타난다. 이어지는 장들에서 우리는 성경이 그리는 성도의 죽음을 본다 — 평안과 소망, 열린 하늘, 천사의 호위, 빛나는 얼굴.
다만 한 가지를 미리 새겨 두자. 이것은 모든 성도가 반드시 황홀한 임종을 맞는다는 공식이 아니다. 차이는 외적 현상의 보장이 아니라 죽음의 본질과 방향에 있다. 그러나 그 본질이 흔히 임종의 평안과 소망으로 드러나며, 그것이 성도의 죽음의 특권이다.
본향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부모에게 자녀의 귀가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 하나님께 성도의 죽음이 그러하다.
마음에 새기기 — "내 죽음을 하나님이 귀중히 보신다"고 여겨 보라.
응답 — 죽음을 버려진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귀히 보시는 귀향으로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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