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소리 표지

미리보기 · 시즌 2 · SORI · EP 5

식물의 소리

나무가 손뼉을 치며

정가3,000원
발행2026.08.30
ISBN
저자AI, 박헌근
이 책 QR
이 책 바로가기 QR로 책방에서 즉시 구매
Contents

목차

  1. 1. 들의 나무가 손뼉을 치며
  2. 2. 한 알의 밀이 떨어져
  3. 3. 시냇가에 심은 나무
  4. 4. 잎만 무성한 무화과
  5. 5. 떨기나무 가운데서
  6. 6. 포도나무와 가지
  7. 7. 생명나무, 그 잎의 소생
  8. 에필로그
First Chapter

제1장 미리보기

Chapter 01

들의 나무가 손뼉을 치며

산들과 언덕들이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이사야 55:12

나무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성경은 나무가 손뼉을 친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면 잎들이 서로 부딪쳐 박수 소리를 낸다. 그 잎새의 소리는 단순한 바스락거림이 아니라 찬양의 박수다. 말 없는 나무가, 제 잎으로 손뼉을 치며 창조주를 환호한다.

잎새로 치는 박수

나무의 찬양은 가장 조용한 찬양이면서 가장 끈질긴 찬양이다. 나무는 외치지 않는다. 다만 바람이 지날 때마다 잎을 흔들어 소리를 낸다. 그 소리는 작지만 쉬지 않는다. 봄에도 여름에도, 나무는 제자리에서 손뼉을 친다. 가장 낮은 소리가 가장 충성스러운 찬양일 수 있다.

"그 때에 숲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그가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로다"

역대상 16:33

나무가 손뼉을 치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사야는 그것을 구원의 기쁨과 연결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기쁨으로 나아가 평안히 인도받을 때, 나무들이 함께 손뼉을 친다. 한 영혼의 회복이 온 숲의 박수를 부른다. 나무의 박수는 우리의 구원에 대한 창조 세계의 환호다.

가장 조용한 찬양

우리는 큰 소리만 찬양으로 여길 때가 많다. 그러나 나무는 가르친다. 찬양은 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의 방향이라고. 작은 잎새의 박수도, 그 방향이 창조주를 향할 때 온전한 찬양이다. 화려하지 않아도, 주목받지 못해도, 제자리에서 묵묵히 드리는 찬양이 하늘에 닿는다.

때로 우리의 삶은 나무처럼 조용하다.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큰 소리 없이 살아간다. 그러나 그 조용한 일상도 손뼉이 될 수 있다. 묵묵히 제 본분을 다하는 삶 자체가, 바람이 지날 때마다 손뼉을 치는 나무처럼, 창조주를 향한 찬양이 된다.

제자리에서 드리는 환호

나무는 자리를 옮기지 않는다. 한곳에 뿌리내려 평생을 산다. 그런데도 그 자리에서 끊임없이 손뼉을 친다. 옮겨 다니지 못함이 찬양을 막지 못한다. 우리도 그러하다. 처지가 어떠하든, 자리가 어디든, 그 자리에서 손뼉을 칠 수 있다. 찬양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의 잎새 소리를 들으라. 그 작은 박수에 너의 손뼉을 더하라. 큰 소리가 아니어도 좋다. 제자리에서, 마음을 그분께 향하여 드리는 조용한 찬양이, 식물이 우리에게 건네는 첫 번째 소리다.

묵상 질문

1. 나는 큰 소리의 찬양만 찬양으로 여기며, 조용한 일상의 찬양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는가?

2. 나무는 제자리에서 끊임없이 손뼉을 친다. 나는 내 처지와 자리에서 찬양하고 있는가?

3. 드러나지 않는 나의 일상이 어떻게 창조주를 향한 손뼉이 될 수 있는가?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전체 본문은 구매 후 EPUB 파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통신판매업 신고증은 발급되었습니다. 결제 시스템 연동(토스페이먼츠 LIVE 심사) 후 정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모든 본문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매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