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것이 아니다 표지

미리보기 · 시즌 2 · SELFCARE · EP 3

나는 내 것이 아니다

성령의 전, 청지기 — 그리고 사탄의 위조된 돌봄을 분별함

정가3,000원
발행2026.07.23
ISBN
저자AI, 박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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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목차

  1. 1. 값으로 산 바 되었으니
  2. 2.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3. 3. 청지기의 돌봄
  4. 4. 사탄의 위조된 돌봄
  5. 5. 무당도 자기를 고치지 못한다
  6. 6. 감옥에 방석을 까는 것과 자유
  7. 7. 나는 성전인 나를 청지기로 지킨다
  8. 에필로그
First Chapter

제1장 미리보기

Chapter 01

값으로 산 바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20

목자의 손에 나를 맡기는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자기돌봄의 뼈대가 되는 진실을 만난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은 "네 몸은 네 것이니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하지만, 성경은 정반대를 말한다. 나는 값으로 산 바 되었고, 그러므로 내 것이 아니다. 이 한 문장이 자기돌봄의 모든 균형을 붙든다.

소유권이 바뀌었다 — 값으로 사신 분께

바울은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라고 했다. 여기서 값은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나는 스스로 나를 소유한 자가 아니라, 값 주고 사신 분의 것이 되었다. 이것은 속박이 아니라 가장 안전한 소유다. 나를 사신 분이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나를 착취하려 사신 것이 아니라, 자녀 삼으려 사셨다.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이 사실이, 자기돌봄의 두 극단을 동시에 막는다. 내 몸이 하나님의 것이므로, 나는 그것을 함부로 태워 파괴할 수 없다 — 남의 것을 망가뜨리는 셈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내 몸이 하나님의 것이므로, 나는 그것을 이기적으로 내 쾌락과 편의만을 위해 쓸 수도 없다. 나는 관리자일 뿐 주인이 아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로마서 11:36
목적 —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바울은 소유권만 말하지 않고 목적까지 말한다.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내 몸은 나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저 방치할 것도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몸을 돌보는 것은 하찮은 일이 아니라 영광을 위한 청지기의 일이다.

세상은 몸을 "내 것이니 소진해도, 방종해도 내 자유"라고 여긴다. 그러나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 주에게로 돌아간다면, 내 몸도 그러하다. 나는 이제 내 몸을 내 소유물이 아니라 맡겨진 것으로 여긴다. 값으로 사신 분의 것으로 대접하고, 그분께 영광 돌리는 일에 성실히 쓰려 한다. 이것이 나를 파괴하지도 방종하지도 않게 하는 첫 자리다.

돌봄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남에게 맡은 귀한 물건은 함부로 부수지도, 내 것인 양 쓰지도 않는다. 값으로 사신 몸이 그러하다.

마음에 새기기 — "나는 내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사신 분의 것"이라고 여겨 보라.

응답 — 오늘 내 몸을 대하는 태도가, 함부로 태우는 쪽인지 방종하는 쪽인지 살펴, 맡겨진 것으로 대접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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