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SELFCARE · EP 3
성령의 전, 청지기 — 그리고 사탄의 위조된 돌봄을 분별함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20목자의 손에 나를 맡기는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자기돌봄의 뼈대가 되는 진실을 만난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은 "네 몸은 네 것이니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하지만, 성경은 정반대를 말한다. 나는 값으로 산 바 되었고, 그러므로 내 것이 아니다. 이 한 문장이 자기돌봄의 모든 균형을 붙든다.
바울은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라고 했다. 여기서 값은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나는 스스로 나를 소유한 자가 아니라, 값 주고 사신 분의 것이 되었다. 이것은 속박이 아니라 가장 안전한 소유다. 나를 사신 분이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나를 착취하려 사신 것이 아니라, 자녀 삼으려 사셨다.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이 사실이, 자기돌봄의 두 극단을 동시에 막는다. 내 몸이 하나님의 것이므로, 나는 그것을 함부로 태워 파괴할 수 없다 — 남의 것을 망가뜨리는 셈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내 몸이 하나님의 것이므로, 나는 그것을 이기적으로 내 쾌락과 편의만을 위해 쓸 수도 없다. 나는 관리자일 뿐 주인이 아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로마서 11:36바울은 소유권만 말하지 않고 목적까지 말한다.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내 몸은 나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저 방치할 것도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몸을 돌보는 것은 하찮은 일이 아니라 영광을 위한 청지기의 일이다.
세상은 몸을 "내 것이니 소진해도, 방종해도 내 자유"라고 여긴다. 그러나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 주에게로 돌아간다면, 내 몸도 그러하다. 나는 이제 내 몸을 내 소유물이 아니라 맡겨진 것으로 여긴다. 값으로 사신 분의 것으로 대접하고, 그분께 영광 돌리는 일에 성실히 쓰려 한다. 이것이 나를 파괴하지도 방종하지도 않게 하는 첫 자리다.
돌봄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남에게 맡은 귀한 물건은 함부로 부수지도, 내 것인 양 쓰지도 않는다. 값으로 사신 몸이 그러하다.
마음에 새기기 — "나는 내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사신 분의 것"이라고 여겨 보라.
응답 — 오늘 내 몸을 대하는 태도가, 함부로 태우는 쪽인지 방종하는 쪽인지 살펴, 맡겨진 것으로 대접해 보라.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전체 본문은 구매 후 EPUB 파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