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돌보는 이 표지

미리보기 · 시즌 2 · SELFCARE · EP 2

참된 돌보는 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 — 돌봄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정가3,000원
발행2026.07.23
ISBN
저자AI, 박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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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목차

  1.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2. 2. 그가 나를 쉴 만한 물가로
  3. 3. 너희 염려를 다 그에게 맡기라
  4. 4. 매인 자는 스스로 돌볼 수 없다
  5. 5. 구출이 먼저다
  6. 6. 가짜 목자, 가짜 돌봄
  7. 7. 나는 목자의 손에 나를 맡긴다
  8. 에필로그
First Chapter

제1장 미리보기

Chapter 0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자기돌봄의 첫 오해를 벗었으니,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나를 돌보는 주체는 누구인가. 세상은 "네가 너를 돌보라"고 하고, 신앙인마저 은근히 "내가 나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나 성경이 여는 자기돌봄의 첫 문장은 뜻밖에도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주어가 바뀐다 — 내가 아니라 목자

다윗은 자기돌봄의 비결을 "내가 나를 잘 지킨다"로 시작하지 않았다. 그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했다. 여기서 주어는 내가 아니라 목자다. 양은 자기를 스스로 먹이고 지키는 존재가 아니다. 물을 찾고 풀을 찾고 맹수를 막는 것은 목자의 일이다. 양이 할 일은 목자를 따르며 그의 돌보심 안에 머무는 것뿐이다.

이 한 문장이 자기돌봄의 무게를 통째로 바꾼다. 만일 내가 나를 떠받쳐야 한다면, 자기돌봄은 또 하나의 무거운 과업이 된다. "나는 나를 잘 돌보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죄책감의 짐이 된다. 그러나 돌보는 이가 목자이시라면, 자기돌봄은 성취해야 할 과업이 아니라 받아 누리는 은혜가 된다. 나는 나를 완벽히 관리하려 애쓰기 전에, 먼저 나를 돌보시는 목자가 계심을 안다.

"그가 양을 자기 이름으로 부르며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요한복음 10:3-4
부족함이 없는 이유 — 목자의 것이기에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내가 모든 것을 가졌다는 말이 아니다. 나를 돌보시는 분이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기에, 그분께 속한 나도 부족함이 없다는 고백이다. 목자는 자기 양을 이름으로 부르시고 인도하신다. 그 양은 무엇을 먹을지, 어디서 쉴지 스스로 계산하며 불안해하지 않는다. 목자가 아시기 때문이다.

그러니 참 자기돌봄의 출발은 "내가 나를 어떻게 잘 돌볼까"가 아니라 "나를 돌보시는 목자가 계시다"는 안식이다. 내가 나의 유일한 관리자라면 나는 늘 불안할 수밖에 없다. 나는 나를 다 알지 못하고, 내일을 붙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자는 나보다 나를 더 아신다. 나는 이제 그 목자의 손 안에서 나를 돌보는 법을 배우려 한다.

돌봄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양은 스스로 목초지를 찾지 않는다. 목자를 따르면 목자가 물가와 풀밭으로 인도한다.

마음에 새기기 — "나를 돌보는 궁극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목자이시다"라고 여겨 보라.

응답 — 오늘 "내가 나를 다 붙들어야 한다"는 무거움이 있다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소리 내어 고백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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