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에 좌정하신 분 표지

미리보기 · 시즌 2 · G09 · EP 4

그룹 위에 좌정하신 분

보좌의 호위

정가3,000원
발행2026.06.30
ISBN9791176581066
저자AI, 박헌근
이 책 QR
이 책 바로가기 QR로 책방에서 즉시 구매
Contents

목차

  1. 1.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2. 땅이 흔들리는 보좌의 다스림
  3. 3.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
  4. 4. 속죄소 두 끝에 펼친 날개
  5. 5. 보좌의 형상이 그룹 머리 위에
  6. 6. 영광이 그룹 위에 머물러 떠나며
  7. 7. 영광의 그룹들이 속죄소를 덮음
  8. 에필로그
First Chapter

제1장 미리보기

Chapter 01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보좌가 외롭지 않다는 신학
한 호칭이 열어 보이는 보좌의 풍경

시편 80편은 절박한 탄식의 노래입니다. 그러나 그 첫 절은 하나님을 어떤 호칭으로 부르며 시작합니다. 그 호칭 하나가 이 책 전체의 무게중심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여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시편 80:1

시인은 하나님을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라 부릅니다. 보좌는 비어 있지 않습니다. 외롭지 않습니다. 그룹들이 둘러서서 호위하는 자리가 곧 임재의 자리입니다. 시인의 어둠 속에서 하늘 보좌의 풍경은 결코 황량하지 않습니다. 빛을 비추실 분은 호위받으시는 분이며, 호위받으심이 그분의 영광의 형태입니다.

호위는 약함이 아니라 영광의 형태

왕의 보디가드는 왕의 약함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그룹의 호위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의 보호도 필요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그룹은 왜 보좌 곁에 있습니까. 그것은 보호가 아니라 경배의 자세, 시종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왕이 행차할 때 옷자락을 받쳐 든 시종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들은 왕을 지키는 자가 아니라, 왕의 영광을 가시화하는 자들입니다. 그룹은 그러한 시종입니다. 임재의 영광이 너무 거룩하여 인간의 눈이 감히 마주할 수 없을 때, 그룹은 그 영광 둘레에 서서 임재의 외곽선을 그려 보입니다. 그래서 그룹은 임재의 가시적 보호자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편 99:1

같은 호칭이 다시 등장합니다. 다스리심과 그룹의 호위가 한 호흡으로 묶입니다. 호위는 부재한 권능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시는 분의 영광이 흘러나오는 통로입니다.

빛을 비추소서 — 호위받으시는 그분께 드리는 기도

시인은 "빛을 비추소서"라 부르짖습니다. 어둠은 깊고 양 떼는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개를 든 곳은 어둠 너머 보좌의 풍경이었습니다.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분—그분이 빛을 비추시면, 호위하는 그룹의 자리에서부터 영광이 사방으로 퍼져 나갑니다.

보좌는 외롭지 않다. 그룹이 둘러서서 호위한다. 그러나 그 호위는 약함의 표가 아니라 영광의 형태다. 시종이 왕의 옷자락을 받쳐 들듯, 그룹은 임재를 받쳐 든다.

예언자도 같은 풍경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의 보좌 앞에 천천이 모셔 섰다 증언했고, 이사야는 보좌 위 분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함을 보았으며, 사도 요한은 보좌를 둘러싼 무리의 찬송 소리를 들었습니다. 시편 시인이 부른 호칭은 이 모든 풍경의 한 줄 압축입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는 이 풍경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부르는 하나님은 외로운 보좌의 신이 아니라, 그룹의 호위 가운데 좌정하신 분입니다. 그분께 "빛을 비추소서" 아뢸 때, 우리의 기도는 호위받으시는 영광의 자리로 올라갑니다. 보좌의 풍경을 잃은 기도는 메마릅니다. 보좌의 풍경을 회복한 기도는 시편이 됩니다.

묵상 질문

1. 내가 떠올리는 하나님의 보좌는 외로운가, 호위받으시는 자리인가.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라는 호칭이 내 기도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는가.

2. 호위가 약함이 아니라 영광의 형태라는 말은 내 신앙의 어떤 오해를 바로잡는가. 나는 하나님께 무엇이 부족하다고 무의식 중에 가정해 왔는가.

3. 어둠 속 시인이 "빛을 비추소서"라 부르짖을 때, 그가 고개를 든 풍경은 보좌였다. 오늘 나의 탄식은 어느 풍경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가.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전체 본문은 구매 후 EPUB 파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통신판매업 신고증은 발급되었습니다. 결제 시스템 연동(토스페이먼츠 LIVE 심사) 후 정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모든 본문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매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