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신 분들 표지

미리보기 · 시즌 2 · G09 종합책

곁에 두신 분들

그리스도인을 위한 관계 열 묵상

정가7,000원
발행2026.05.30
ISBN9791176580090
저자AI, 박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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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목차

  1. 여는 글
  2. 1부 — 가장 가까운 자리
  3. 결혼의 신학
  4. 하나님이 설계한 결혼
  5. 그리스도와 교회, 결혼의 원형
  6. 일부일처와 하나님의 공의
  7. 신부 된 교회, 신랑 되신 그리스도
  8. 열 처녀의 지혜
  9. 이혼과 멍에의 신학
  10. 결혼을 앞둔 자녀에게
  11. 부모와 자녀
  12. 하나님의 부모됨
  13. 사랑의 언어
  14. 상처 입은 아버지상
  15. 훈육의 지혜
  16. 영적 대물림
  17. 떠나보냄의 축복
  18. 믿음의 유산
  19. 세대를 잇는 믿음
  20. 믿음은 유전되지 않는다
  21. 횃불 릴레이
  22. 아브라함의 언약
  23. 가정이라는 성소
  24. 디모데의 믿음
  25. 세대 차이를 넘어
  26. 다음 세대에게 남기는 것
  27. 2부 — 친구와 이웃
  28. 우정의 은혜
  29. 영혼의 동반자
  30. 다윗과 요나단
  31. 나침반 같은 친구
  32. 신실함의 무게
  33. 쇠가 쇠를 날카롭게 하듯
  34. 함께 기도하는 자리
  35. 나는 누군가의 요나단인가
  36.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
  37. 누가 나의 이웃인가
  38. 강도 만난 자를 지나친 사람들
  39. 사마리아인이 멈춰 선 이유
  40. 경계를 넘는 용기
  41. 시간과 돈을 내어주는 사랑
  42. 끝까지 책임지는 사랑
  43.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44. 3부 — 갈등과 화해
  45. 용서하는 관계
  46. 용서, 한 번이 아닌 반복의 길
  47. 관계의 호흡으로서의 용서
  48. 내가 먼저 받은 용서
  49. 용서와 허용 사이에서
  50. 상처받은 마음의 정직한 고백
  51. 용납하는 공동체의 능력
  52. 끝나지 않는 용서의 여정
  53. 갈등 속의 화해
  54. 갈등의 실체
  55. 회피가 아닌 직면
  56. 화해의 다리를 놓다
  57. 용서의 능력
  58. 화평케 하는 자의 복
  59. 관계의 회복
  60. 평화를 만드는 삶
  61. 홀로 서는 신앙
  62. 홀로 있음의 축복
  63. 광야로 부르시는 하나님
  64. 고요한 물에 비친 하늘
  65. 외로움과 고독 사이
  66. 홀로 서야 함께 설 수 있다
  67.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용기
  68. 홀로, 그러나 혼자가 아닌
  69. 4부 — 공동체의 자리
  70.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움
  71. 부르심 받은 자들의 모임
  72. 모자이크의 신비
  73. 한 몸의 지체들
  74. 불완전함 속의 은혜
  75. 함께 있음의 거룩함
  76. 서로 섬기는 아름다움
  77. 영원한 공동체를 향하여
  78. 공동체로 사는 삶
  79. 혼자서는 완전할 수 없다
  80. 한 몸의 신비
  81. 각 지체의 자리
  82. 서로 의존하는 용기
  83. 함께 울고 함께 웃다
  84. 갈등을 품는 공동체
  85. 세상을 향한 한 몸
  86. 닫는 글
  87. 출판사 안내
First Chapter

제1장 미리보기

여는 글

곁에 두신 분들이라는 부르심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약점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고, 한 영혼 옆에 또 한 영혼을 두셨습니다. 가족·친구·이웃·교회 — 그 모든 자리는 우연이 아니라 부르심입니다. 곁에 두신 분들. 그 한 마디 안에 우리의 모든 관계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그 곁의 사람들을 차례로 따라 걷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의 자리, 친구와 이웃이라는 동심원, 갈등과 화해의 깊이, 그리고 공동체의 자리 — 관계라는 한 단어 안에 담긴 그리스도교의 가장 정직한 묵상을 열 갈래로 펼쳐 놓았습니다.

이 책은 100권 영성 시리즈의 아홉 번째 그룹 G09를 한 권으로 묶은 종합본입니다. 결혼의 신학에서 공동체로 사는 삶까지, 곁에 두신 분들이 빚어 내는 결을 네 갈래로 모았습니다. 열 권 각각의 본문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사이를 흐르고 있던 결을 한 호흡으로 이어 붙였습니다.

네 갈래는 한 영혼이 곁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한 길의 네 굽이입니다. 1부 — 가장 가까운 자리는 결혼·부모와 자녀·세대를 잇는 믿음에서 가족의 자리에 섭니다. 2부 — 친구와 이웃은 우정의 은혜와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동심원을 그려 갑니다. 3부 — 갈등과 화해는 용서·화해·홀로 섬을 통과하며 관계의 깊이를 응시하고, 4부 — 공동체의 자리는 교회 공동체와 함께 사는 삶에서 마지막 결을 모읍니다.

이 책은 관계 매뉴얼이 아닙니다. 다만 곁에 두신 분들이 부르심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세가 우리의 영성을 가장 정직하게 빚는다는 것을, 묵상의 자리로 우리를 데려가려 합니다. 기술이 아니라 자세, 관계 기술이 아니라 한 영혼이 다른 영혼을 부르심으로 받아들이는 결. 그 자리에서 비로소 관계가 시작됩니다.

한 번에 다 읽어내실 책이 아닙니다. 한 장씩, 한 묵상씩 호흡을 따라 가져가시면 됩니다. 이제 첫 장을 펼쳐 주십시오. 곁에 두신 분들 안에서, 한 호흡씩 함께 살아내 봅시다.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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