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OBSERVER · EP 10
연합의 신비, 창조에의 동참, 그리고 완성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갈라디아서 2:20이제 모든 여정의 면류관에 이른다. 세 관찰자를 분별하고, 보이신 바 되어 치유받고, 방관에서 참여로 나아가, 거짓을 가려내고, 믿음으로 받으며, 연합 안에 들어가, 붙드시는 손의 동역자가 된 우리는, 마침내 가장 깊은 신비 앞에 선다. 그분과 연합한 참자아가 자신의 관찰자가 되는 신비. 그러나 그 신비의 문은 한 죽음을 통과한다 — 옛 자아의 죽음.
죽어야 할 것은 자율적 자아다. 자기를 신 삼고, 자기를 궁극의 관찰자로 세우며, 자기 힘으로 실재를 빚으려는 그 옛 자아. 이 시리즈가 처음부터 경계해 온 "거짓 관찰자"의 자리에 자신을 올려놓은 그 자아. 그것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내가 내 우주의 중심이자 신이라는 그 환상이 죽어야 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그러나 여기서 결정적 분별이 필요하다. 이 죽음은 자기 소멸이 아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인격을 말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신 삼는 그 거짓 중심을 내려놓는 것이다. 죽는 것은 자율의 환상이지, 하나님이 지으신 나 자신이 아니다. 이 구분을 놓치면, 우리는 다음 장에서 보겠지만, 위험한 빈 공간이 되고 만다.
그러니 옛 자아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문이다. 자기를 신 삼던 자아가 죽어야,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아가 산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열매를 맺듯, 옛 자아의 죽음을 통과해야 참 생명에 이른다. 십자가는 면류관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관찰 연습
1. 내 안에 아직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자율적 자아" — 자기를 중심·신 삼는 자리 — 가 있는가?
2. "자기 부인"이 인격 말살이 아니라 거짓 중심을 내려놓음임을 분별할 수 있는가?
3. 오늘, 자기를 신 삼던 한 자리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아 보라.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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