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OBSERVER · EP 9
지금도 계속되는 창조, 만물을 붙드심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로새서 1:17우주는 왜 흩어지지 않는가. 원자가 왜 풀어지지 않고, 별이 왜 궤도를 지키며, 만물이 왜 질서 있게 운행하는가. 과학은 그 법칙들을 정밀하게 기술하지만, 그 법칙이 왜 한결같이 작동하는지, 무엇이 만물을 함께 붙들고 있는지는 묻지 않는다. 성경은 한 분을 가리킨다 —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함께 선다는 것은, 우주가 스스로 굴러가는 자족적 기계가 아니라는 뜻이다. 매 순간 그분이 붙드시기에 만물이 함께 선다. 그분이 손을 떼시면, 모든 것이 흩어진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이 질서, 이 한결같음 자체가 그분의 끊임없는 붙드심의 증거다.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히브리서 1:3이것은 차가운 우주관을 따뜻하게 바꾼다. 우리는 종종 우주를 무심한 기계로, 우리를 그 안에 우연히 던져진 먼지로 여긴다. 그러나 만물이 그분 안에 함께 선다면, 우주는 무심한 기계가 아니라 그분의 손안에 붙들린 것이다. 그리고 그 만물 안에 나도 있다. 나의 존재도 매 순간 그분의 붙드심에 의존한다.
앞선 권에서 우리는 연합을 보았다. 이제 그 연합의 가장 광대한 차원을 본다 — 만물이 그분 안에 함께 선 우주적 연합. 나는 고립된 먼지가 아니라, 만물을 붙드시는 그분의 손안에 있는 한 존재다. 그리고 이 붙드심은 한 번의 창조로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계속된다.
관찰 연습
1. 나는 우주를 "무심한 기계"로 보는가, "그분 손안에 붙들린 것"으로 보는가?
2. 나의 존재가 매 순간 그분의 붙드심에 의존한다는 것이, 어떤 안정을 주는가?
3. 오늘, 당연하게 여겼던 질서(해, 호흡, 계절) 하나를 보며 "주께서 붙드십니다" 고백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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