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NAME · EP 3
부르심이 낳는 관계와 사랑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 이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이름이 곧 그 사람이고 가장 깊은 이름은 받는 것이라면, 이제 가장 중요한 음성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그 음성이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 한 문장이 이 책 전체의 심장이며, 시리즈 제목이기도 하다.
"지명하여"라는 말에 주목하라. 하나님은 우리를 무리로 싸잡아 부르지 않으신다. 이름을 지목하여 한 사람 한 사람 부르신다. 군중 속 익명의 하나가 아니라, 이름이 불린 단 한 사람으로 부르신다. 이 부르심에는 나를 정확히 아시는 친밀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의 결론은 소유의 선언이다. "너는 내 것이라." 이것은 속박의 소유가 아니라 사랑의 소유다. 부모가 "너는 내 아이야"라고 할 때의 그 소유,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내 양"이라 안는 그 소유다. 그분이 나를 자기 것이라 부르심은, 곧 나를 책임지고 지키고 사랑하시겠다는 약속이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이사야 43:1주목할 것은 이 부르심 앞에 "구속하였고"가 있다는 점이다. 그분은 거저 부르신 것이 아니라 값을 치르고 부르셨다. 부름과 구속이 함께 간다. "너는 내 것이라"는 선언은 그분이 치르신 값 위에 서 있다. 그러므로 이 소유의 선언은 가볍지 않다 — 그것은 가장 비싼 사랑의 표현이다.
그러니 두려워 말라. 이름이 불린 자, 값 주고 부름받은 자, "내 것"이라 일컬음받은 자에게 가장 먼저 임하는 말씀은 "두려워하지 말라"이다. 지명하여 부르신 그분의 음성이, 우리 정체의 흔들리지 않는 토대다.
이름 새김
비유로 보기 — 입양 부모가 "이제 너는 우리 아이야"라고 할 때, 그 한마디가 아이의 온 세계를 바꾼다. "너는 내 것이라"가 그러하다.
마음에 새기기 — 내 이름을 넣어 들어 보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응답 — 두려운 마음 하나를 그 부르심 앞에 내려놓고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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