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IMMANUEL · EP 8
세상의 유산 ↔ 임마누엘을 전함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누가복음 12:13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남기고 떠나기를 원한다. 그런데 무엇을 남기는가에 인생의 참뜻이 드러난다. 세상은 재물과 이름을 남기려 한다. 그러나 그것이 남길 만한 참된 유산인가.
한 사람이 예수께 나아와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라고 청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재물의 유산에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시며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고 하셨다. 세상이 남기려는 유산은 대개 재물이요, 그다음은 이름이다. 많이 쌓아 물려주고, 후대에 이름을 남기는 것 — 그것을 인생의 결실로 여긴다.
그러나 재물과 이름은 남길 만한 참된 유산인가. 물려준 재물은 다툼의 씨가 되기도 하고, 한 세대만 지나면 흩어지기도 한다. 이름도 세월이 지나면 잊힌다. 무엇보다 재물과 이름은 물려받은 자를 참으로 살게 하지 못한다. 그것은 손에 쥐여 줄 수는 있어도, 그의 영혼을 채워 주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세상이 남기려는 유산 — 재물과 이름 — 이 참된 유산인지를 다시 묻는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디모데전서 6:7이 세상 신은 "재물을 많이 남겨야 자식이 잘산다, 이름을 남겨야 인생이 헛되지 않다, 그것이 유산이다"라고 속삭인다. 그래서 사람은 물질을 쌓아 물려주는 데 온 힘을 쏟고, 정작 더 중요한 유산은 남기지 못한다. 물질만 남기려는 마음은, 가장 값진 것을 물려줄 기회를 놓친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라고 했다. 재물은 결국 다 두고 가는 것이다. 남긴 재물도 물려받은 자가 다시 두고 갈 것이다. 그러므로 물질만 남기는 것은 결국 지나가는 것을 지나가는 자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나는 물질만 남기려는 마음을 다시 본다. 지나가는 것보다 영원히 남을 유산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마라나타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물려준 재물은 다툼의 씨가 되고 한 세대면 흩어지며, 이름도 세월이 지나면 잊힌다.
마음에 새기기 — "재물과 이름은 손에 쥐여 줄 수는 있어도, 물려받은 자의 영혼을 채워 주지는 못한다"고 여겨 보라.
응답 — 지금 이 순간, 내가 남기려 애쓰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 그것이 영원히 남을 유산인지 물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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