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IMMANUEL · EP 7
세상의 준비 ↔ 회개로 주의 길을 곧게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누가복음 12:18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준비한다. 그런데 무엇을 준비하는가에 인생이 갈린다. 세상은 자기 나라를 세우는 준비를 한다. 더 큰 곳간을 짓고, 더 많이 쌓고, 자기 미래를 든든히 하는 것. 그러나 그것이 참으로 준비해야 할 것인가.
앞서 본 부자는 미래를 위해 부지런히 준비했다.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그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세상의 눈으로는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한 자였다. 문제는 그가 준비한 것이 오직 자기 나라 — 자기 곳간, 자기 노후, 자기 안전 — 뿐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정작 가장 중요한 준비, 곧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는 하지 않았다.
그날 밤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도로 찾으셨을 때, 그가 준비한 모든 것은 소용이 없었다. 그는 곳간은 준비했으나 하나님 앞에 설 준비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의 준비는 대개 이러하다. 자기 나라를 세우고 자기 미래를 든든히 하는 데는 열심이면서, 정작 오시는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는 잊는다. 나는 세상이 준비하는 것 — 자기 나라를 세우는 것 — 이 참된 준비인지를 다시 묻는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마태복음 6:19-20이 세상 신은 "네 미래는 네가 준비해야 한다, 곳간을 든든히 채우는 것이 지혜다, 그것이 준비의 전부다"라고 속삭인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 나라를 세우는 데 온 힘을 쏟고, 오시는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는 하지 않는다. 땅에 보물을 쌓는 데는 부지런하면서, 하늘에 쌓는 것은 잊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다. 참된 준비는 자기 나라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시는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다. 앞으로 보겠지만, 그 준비는 곳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길을 곧게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오시는 분은 잊고 자기만 준비하는 자리를 다시 본다. 자기 나라를 세우는 것보다 먼저, 오시는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마라나타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곳간은 든든히 준비했으나 하나님 앞에 설 준비는 하지 않은 부자 — 그것이 세상의 준비다.
마음에 새기기 — "세상은 자기 나라를 세우는 데는 열심이면서, 오시는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는 잊는다"고 여겨 보라.
응답 — 지금 이 순간, 내가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이 자기 나라인지 오시는 분을 맞이함인지 물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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