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GOSPEL · EP 2
사탄의 반역과 죄, 그리고 하나님과의 단절
앞 권을 우리는 한 문장으로 닫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계심이라고. 세상은 "심히 좋았더라"는 말로 지어졌고, 사람은 두려움 없이 하나님과 거니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거기서 정직한 마음이라면 누구나 묻게 됩니다. 모든 것이 그토록 선했다면, 악은 도대체 어디서 왔는가. 왜 이 좋은 이야기에 그림자가 드리우는가.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세기 3:1무언가 어긋난 소리가 동산에 끼어듭니다. 한 들짐승이 말을 하고, 그 말은 곧장 하나님의 말씀을 비틀어 묻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하시더냐." 이 한 마디 안에 이미 의심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끝에서부터 읽습니다. 그렇다면 이 뱀은 정말 누구일까요.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 정체를 벗겨 보여 줍니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요한계시록 12:9동산의 그 뱀은 표면일 뿐이었습니다. 그 뒤에는 더 깊은 반역자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타락하기 전, 이미 한 피조물이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지음받은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여, 연합을 스스로 깨뜨린 자. 그가 이제 사람마저 그 반역에 끌어들이려 다가온 것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맞먹는 또 하나의 신도 아닙니다. 선한 창조의 일부도 아닙니다. 악은 침입자입니다 — 연합 안에 살기를 거부하고, 이제 다른 모든 이의 연합을 깨려는 반역자의 일입니다. 그의 본질을 한 마디로 하면, 하나님과 사람을 갈라놓는 자입니다. 그의 전략은 처음부터 끝까지 분리입니다.
그리고 그는 성벽을 부수거나 칼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목소리로 왔습니다. 한 마디의 비튼 질문으로. 거짓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닿습니다. 세상에서 느끼는 깨어짐과 어긋남은, 본래 그렇게 지어진 것이 아니며 가장 깊은 진실도 아닙니다. 그것은 한 침입자의 일입니다. 진짜 적이 누구인지 — 갈라놓는 자가 있다는 것 — 을 아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하나님과 멀게 느끼는 그 거리감 뒤에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는 어떤 목소리가 있을지 모릅니다.
한 줄 — 연합을 깨려는 자가, 거짓으로 다가온다.
묵상 질문
1. 내 삶의 깨어짐과 어긋남을, 나는 “본래 그런 것”으로 여기는가, 아니면 한 침입자의 일로 보는가.
2. 하나님과 멀게 느껴지는 그 거리 뒤에, 한 번도 의심해 보지 않은 어떤 목소리가 있지는 않은가.
3. 진짜 적이 “갈라놓는 자”라는 것을 아는 것이, 내 싸움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는가.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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