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GRATITUDE · EP 5
형편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는 시선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8"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종종 오해를 받는다. 모든 일이 좋다고 우기거나, 슬픈 일을 기쁜 척하라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뜻은 다르다. "범사에"는 모든 일 "에서"가 아니라 모든 일 "안에서"다. 모든 형편 가운데 하나님이 계심을 보고 감사하라는 것이다.
병을 건강이라 부르고, 실패를 성공이라 부르는 것은 감사가 아니라 거짓이다. 성경의 감사는 사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슬픈 일은 슬픈 일이다. 다만 그 슬픈 일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선을 이루심을 믿어, 그 임재에 감사하는 것이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바울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 했다. 환난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환난이 인내와 연단과 소망을 이룸을 알기 때문이다. 즉 형편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형편 안에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고 감사하는 것이다. 어두운 터널 속에서도 그 끝에 빛이 있음을 아는 자의 감사다.
그러니 "범사에 감사"를 무리한 명령으로 여기지 말자. 모든 것을 좋다고 우기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보라는 것이다. 그 시선이 열리면, 어떤 형편에서도 감사할 자리가 보인다.
감사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수술받는 환자가 수술 자체를 기뻐하진 않으나, 고쳐 주실 의사를 신뢰하여 감사한다.
마음에 새기기 — "범사에 감사는 모든 것에서가 아니라 모든 것 안에서"라고 여겨 보라.
응답 — 지금 힘든 한 가지 안에서, 함께 계신 하나님을 보고 감사를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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