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없다가 아니라 어디로 자라는가 표지

미리보기 · 시즌 2 · FAITH · EP 9

있다 없다가 아니라 어디로 자라는가

믿음의 진보와 경건의 능력의 길

정가3,000원
발행2027.01.30
ISBN
저자AI, 박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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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목차

  1. 1. 믿나이다, 도와주소서
  2. 2. 믿음에서 믿음으로
  3. 3.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
  4. 4. 능력의 길 — 성령으로
  5. 5. 능력의 길 — 그분 안에 거하라
  6. 6. 능력의 길 — 말씀과 기도
  7. 7. 능력의 길 — 자기를 부인함
  8. 에필로그
First Chapter

제1장 미리보기

Chapter 01

믿나이다, 도와주소서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마가복음 9:24

오류를 직면한 끝에, 이제 출구로 나아간다. 그 출구는 흑백의 판정이 아니라 정직한 부르짖음이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외쳤다. 믿음과 불신이 한 입에서 나왔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 정직한 자리를 물리치지 않으셨다.

흑백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믿음을 "있다, 없다"로 가른다. 그러나 한 사람 안에 믿음과 불신이 함께 있다. 믿으면서도 흔들리고, 신뢰하면서도 의심이 섞인다. 이것을 "있다 없다"로 단정하면, 자신을 정죄하거나 거짓 확신에 빠진다. 진실은 그 사이 어딘가에서 자라가는 것이다.

이 아버지의 고백이 우리를 자유케 한다. 완전한 믿음만 들으시는 것이 아니다. 약하고 흔들리는 믿음, 의심이 섞인 믿음 — 그 정직한 믿음을 그분은 받으시고 도우신다. 자기 불신을 인정하는 것이 도리어 자람의 출발이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기를"

이사야 42:3
자람의 자리

그러니 물어야 할 것은 "내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가 아니라 "내 믿음이 어디로 자라는가"이다. 작아도 살아 있으면 자라고, 흔들려도 그분을 향하면 깊어진다. "도와주소서"라는 부르짖음 자체가 이미 자라고 있는 믿음의 표지다. 도움을 구하는 것은 그분을 신뢰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 권에서 우리는 믿음의 진보를 본다. 흑백의 판정을 넘어 자라가는 믿음으로, 그리고 경건의 능력이 어디서 흐르는지 — 그 능력의 길을 따라간다. 종이 호랑이가 살아 있는 믿음으로 자라는 길이다.

믿음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꺼져 가는 등불도 바람을 막아 주면 다시 살아난다. 흔들리는 믿음을 그분이 그리 도우신다.

점검하고 새기기 — 나는 믿음을 흑백으로 정죄하는가, 자라가는 자리로 보는가.

응답 —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고 정직히 아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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