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FAITH · EP 7
참 믿음과의 분별 — 믿음의 자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로마서 10:2거짓 믿음의 첫째 모습은 광신이다. 광신은 열심은 뜨거우나 대상이 빗나간 것이다. 바울은 동족을 두고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다" 안타까워했다. 뜨거운 열심이 곧 참 믿음은 아니다.
광신은 자기 확신과 열정을 믿음으로 착각한다. 얼마나 뜨거운가, 얼마나 헌신적인가를 믿음의 척도로 삼는다. 그러나 열심이 빗나간 대상을 향하면, 그 뜨거움은 도리어 위험하다. 바울 자신이 회심 전에 그러했다 — 교회를 박해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이었으나, 그것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열심이었다(빌3:6).
그러니 열심의 온도가 아니라 방향을 보아야 한다. 참 믿음은 뜨겁되 바른 지식 위에 선다. 그분이 누구신지, 무엇을 말씀하셨는지를 바로 알고 그 위에서 헌신한다. 지식 없는 열심은 광신이 되고, 사랑 없는 지식은 교만이 된다. 참 믿음은 바른 지식과 뜨거운 사랑이 함께 간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에베소서 4:15그러므로 광신과 참 믿음을 가르는 것은 진리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따르는 열심은 자라게 하지만, 진리를 떠난 열심은 자신과 남을 해친다. 역사 속 많은 광기가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진 까닭이 여기 있다 — 빗나간 대상을 향한 뜨거운 열심.
이 권에서 우리는 거짓 믿음들을 참 믿음과 비교하여 분별한다. 광신·맹신·미신·번영주의 — 다 '믿는다' 하나, 대상과 뿌리와 열매에서 갈린다. 분별의 자를 손에 들고, 내 믿음이 참인지 정직하게 살펴보자.
믿음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전속력으로 달려도 방향이 틀리면 목적지에서 멀어진다. 빗나간 열심이 그러하다.
점검하고 새기기 — 내 열심은 바른 지식과 사랑 위에 있는가, 자기 확신을 믿음으로 착각하는가.
응답 — 열심의 온도가 아니라 방향을 점검하며 진리 위에 서기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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