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FAITH · EP 4
크기가 아니라 차원 — 살아 자라는 믿음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 17:20믿음을 다루는 둘째 오류는 믿음을 크기로 재는 것이다. 우리는 "믿음이 크다, 작다" 하며 양을 따진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 산을 옮긴다 하셨다. 가장 작은 씨가 가장 큰 일을 한다. 그렇다면 관건은 양이 아니다.
만일 믿음의 능력이 크기에 비례한다면, 겨자씨만 한 믿음으로는 아무것도 못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정반대로 말씀하셨다. 가장 작은 그 믿음이 산을 옮긴다고. 이는 능력의 근원이 믿음의 양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그러니 "내 믿음이 너무 작아서"라는 말은 핑계가 될 수 없다. 크기가 문제라면 누구도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겨자씨만 해도 된다면, 문제는 양이 아니라 다른 데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이 권에서 본다.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태복음 13:31겨자씨의 비밀은 크기가 아니라 차원에 있다. 겨자씨는 작지만 살아 있다. 살아 있기에 자라 큰 나무가 된다. 죽은 씨는 아무리 커도 자라지 않는다. 곧 믿음의 능력은 양이 아니라 살아 있는가 죽었는가 — 그 차원에 달려 있다.
그러니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내 믿음이 얼마나 큰가"가 아니라 "내 믿음이 살아 있는가, 무엇을 향하는가"이다. 작아도 살아서 참 대상을 향한 믿음은 산을 옮기고, 커 보여도 죽은 믿음은 무력하다.
믿음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작은 씨앗 하나가 거대한 나무가 되지만, 큰 돌멩이는 아무리 커도 자라지 않는다. 살아 있음의 차이다.
점검하고 새기기 — 나는 믿음을 크기로 재는가, 살아 있는가로 보는가.
응답 — "내 믿음이 작아도 살아 있게 하소서" 하고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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