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FAITH · EP 3
믿음은 선물이며 은사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믿음에 대한 첫째 오류는 믿음을 내 힘으로 짜내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더 굳게 믿어야지" 하며 의지를 쥐어짠다.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믿음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믿음조차 받는 것이다.
믿음을 의지력으로 만들어 내려 하면, 도리어 믿음이 무거운 짐이 된다. 충분히 믿지 못한다는 죄책에 눌리고, 의심이 들 때마다 자신을 정죄한다. 이것은 믿음을 또 하나의 성취로 오해한 것이다. 그러나 믿음은 내 안에서 짜내는 산물이 아니라 위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다.
이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선물은 자랑할 수도 없고, 받지 못했다고 자책할 수도 없다. 다만 펼친 손으로 받을 뿐이다. 그러니 믿음이 약하게 느껴질 때, 더 짜내려 애쓰기보다 "주님, 믿음을 주십시오" 하고 구하는 것이 옳다.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고린도전서 4:7믿음이 선물이라면, 믿음 좋은 사람이 그것을 자랑할 수 없다.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믿음이 약한 사람이 절망할 필요도 없다. 구하면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자리는 자랑도 절망도 아닌, 받는 자의 겸손과 감사다.
이 권에서 우리는 짜내는 믿음의 오류를 점검한다. 믿음이 어디서 오는지 — 들음에서, 은혜에서, 성령에게서 — 를 바로 알 때, 우리는 헛된 분투를 내려놓고 받는 자로 설 수 있다.
믿음 한 걸음
비유로 보기 — 선물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손에 힘을 주어 짜낸다고 생기지 않는다.
점검하고 새기기 — 나는 믿음을 의지로 짜내려 하는가, 선물로 받으려 하는가.
응답 — "주님, 믿음을 선물로 주십시오" 하고 펼친 손으로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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