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시즌 2 · CHEON · EP 9
예수의 이름과 보혈, 앞 길의 모든 장애를 이기는 힘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8권에서 우리는 메말랐던 존재 전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았다. 그 끝에 한 질문이 남았다. 이 소생의 능력은 어디서 흘러나오는가. 강을 따라 거슬러 오르면 반드시 한 샘에 이른다. 그 샘이 십자가다. 모든 회복과 권세의 근원이 거기 있다.
우리는 자주 능력을 우리 안에서 짜내려 한다. 더 굳게 결심하고, 더 뜨겁게 기도하고, 더 열심히 애쓰면 능력이 생기리라 여긴다. 그러나 천성의 회복을 일으킨 능력은 우리 안에서 난 것이 아니다. 밖에서, 위에서, 십자가에서 흘러왔다. 우리는 능력의 제조자가 아니라 수혜자다.
십자가는 능력처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가장 무력한 패배처럼 보인다. 벌거벗겨져 못 박힌 한 사람. 그러나 바로 거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었다. 세상의 능력은 군림하고 짓밟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자기를 내어주어 살린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린도전서 1:25그러므로 능력을 구하는 자는 먼저 십자가 앞에 서야 한다. 그 샘에서 흘러나온 생명이 우리의 마른 자리를 적셨음을 인정하는 데서, 참된 능력의 삶이 시작된다. 이 권에서 우리는 그 능력의 면면을 본다. 예수의 이름과 보혈, 그리고 그 모든 것의 본질인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묵상 질문
1. 나는 능력을 '내 안에서 짜내려' 하는가, '십자가에서 흘러옴'을 받는가?
2. '약함처럼 보이는 능력'이라는 십자가의 역설을 나는 어떻게 경험하는가?
3. 내 회복이 '내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받은 생명'임을 인정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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